경남대, 9일까지 2018학년도 정시모집

2018-01-04     황용인
경남대학교는 오는 9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가군(군사학과) 15명, 나군 267명, 다군 139명 등 421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 미충원에 따라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특징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나군과 다군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여 선발하고,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가군 군사학과는 1단계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수능 성적(백분위) 100%를 반영하여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수능 성적 80%와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10%를 각각 반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선발한다.

이밖에 남학생은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합격·불합격의 판정자료로 활용하며, 여학생은 인성검사만을 실시한다. 나군과 다군의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영어·수학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우수한 3개의 영역을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사탐·과탐·직탐(2개 과목 평균)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본교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에 관계없이 수학 가형,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