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주민복지지원실, 사랑의 화분 전달

2018-01-08     정규균
창녕군 주민복지지원실은 인사이동에 따른 축하 화분 30여 개를 어려운 군민을 위해 기증했다.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음톡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톡톡’은 두드리다는 의미의 ‘톡’과 이야기하다는 의미의 톡(Talk)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마음을 두드리다, 마음에 말을 걸다는 취지의 명칭으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화분에 희망메세지 카드를 담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화분을 전달받은 창녕읍 김씨(78·독거노인)는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쓸쓸하다. 화분을 선물 받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이렇게 예쁜 난을 선물받아 기쁘고 따뜻한 봄에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잘 돌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