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보통교부세 1868억 확보

2018-01-09     박준언

김해시가 2018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186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이번 금액은 지난해 1533억원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보통교부세’는 정부가 내국세 중 19.24%를 할당해 지자체에 교부하는 것으로,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다.

그동안 시는 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97종의 기초통계 자료의 철저한 관리와 행정수요 발굴, 각종 제도개선 건의, 인건비 절감,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세 축소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증액된 보통교부세를 추경예산에 편성해 일자리 창출과 현안사업 추진, 서민생활안정 등의 복지지원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