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규직 전환 1291명 임용식

기존·신규직원 화합의 장 마련

2018-01-09     박성민 기자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정규직 전환 및 결원 충원을 위해 공개 채용한 직원 등 정규직 전환직원 총 129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29일자로 임용발령을 받아 정규직 신분으로 일선 현장에서 주거급여조사, 매입·전세임대 상담 등 주거복지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규직 전환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및 신분증 전달, LH 음악동호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 모두 LH의 구성원으로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LH는 이번 임용식과 별도로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자체 임용식을 개최해 참석하지 못한 전환 직원 모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임용식에서 “치열한 정규직 전환심사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LH의 당당한 구성원이 된 직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비정규직이라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전환직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자”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