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사업 발대식

2018-01-10     안병명

서부지방산림청은 2018년도 숲 가꾸기의 성공적인 추진과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를 다짐하고 무재해 산림사업장을 만들고자 지난 9일 오후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영림단과 담당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림근로자 결의문 낭독, 안전용품 전달,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93억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인 6000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하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산림청을 주축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관내 27개 시·군·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특히 신규발생지역에 대하여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