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포항 지진 피해학교 성금 기탁

2018-01-10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지난해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초등학교에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문화 대상(대통령 표창 기관 선정)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이다.

이날 도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직원들은 포항 흥해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진피해 성금을 기탁하고 학교 건물 피해와 복구 상황을 둘러본 후 지진 대처법, 지진 매뉴얼 등 안전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조명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