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12일 시정보고 정책콘서트

2018-01-10     손인준
부산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정 계획을 보고하는 ‘2018 정책콘서트’를 갖는다.

올해 정책콘서트는 기존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분야별 시민 전문가와 함께 시정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전체 4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활력있는 일자리 중심도시(일자리경제본부, 산업통상국, 신성장산업국) △해양수도 부산, 서부산 시대 실현’(서부산개발본부, 신공항지원본부, 엑스포추진단, 해양수산국)을 주제로 보고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창조(창조도시국, 기후환경국, 클린에너지정책관, 교통국)와 △시민 행복 복지·문화 도시’(사회복지국, 여성가족국, 문화관광국, 건강체육국)를 주제로 보고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주제별로 각계의 현장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부산에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인사들도 초청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는 부산 발전의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해로 평소 시민 참여 행정과 부서 간 협치를 강조하는 서병수 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한 열린 정책 콘서트를 통해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정책콘서트는 인터넷 바다TV(www.badatv.com)로 관람할 수 있고 시청 후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이나 제시의견은 부산시청홈페이지(http://www.busan.go.kr) ‘시장에게 바란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정책반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