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유등축제 전면 무료화”

진주시청서 기자회견

2018-01-10     박철홍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예정인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10일 유등축제를 전면 무료화하고, 진주시를 삼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한류문화축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전 의원은 “유등축제가 유료화 되고 있어 관광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축시킬수 있다”며 “유등축제를 무료화해 전통시장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한류문화축전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와 관련, 김 전 의원은 “서부경남의 숙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적격성 발표까지 미루는 현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진해∼고성 확장 거제내륙 KTX와 사천·진주 국제공항을 위한 범경남도민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