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

2018-01-11     손인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9일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은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하며 서류 검토와 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통증 등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뇌신경센터 4층에 연면적 600㎡의 공간에 14병상 규모로 ‘햇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