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저도임시주차장 화장실 신설

2018-01-15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2017년 관광객 급증으로 주목받았던 저도 ‘스카이워크ㆍ비치로드’를 찾는 관광객이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작년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에 이어 저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고래 모양의 수세식공중화장실 1개소를 신규 설치해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저도 저도임시주차장은 지난해 조성돼 사용 중이지만 주차장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주차장 이용객들이 주변 가게의 화장실을 빌려 쓰거나 멀리 떨어진 공중화장실까지 걸어서 가야하기 때문에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마산합포구는 이번 공중화장실 신설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관광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현재 창원시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무학산 서원곡유원지’ 주차장 수세식화장실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기존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2018 창원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