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보다 열악한 벤처·청년창업 돕겠다”

권영학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취임

2018-01-15     이은수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경남지역 벤처투자 및 청년창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권영학(사진·51) 중소벤처기업부 홍보담당관이 15일 제15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 청장은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 동의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권 청장은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창업벤처정책과, 경영지원국 해외시장과, 기업금융과, 중소기업건강관리 팀장, 대변인 등 중소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요직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대전충남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을 근무하면서 중소기업 현장 감각까지 겸비한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권 청장은 “경남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들은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전문성, 업무에 대한 뛰어난 추진력과 직원들과의 친화력을 가진 권 청장이 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