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엔청복지관, 어려운 이웃 월동비 지원

2018-01-16     원경복

산청군 종합복지시설 산엔청복지관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월동비를 지원한다.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월동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장애인에게 월동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5명에게 25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을 보내기 어려운 취약계층 장애인 5명에게 15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 모두 10명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정운주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