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남본부 하민숙씨 '농협금융인상 대상'

2018-01-16     황용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소속 여직원이 농협금융 2만 여명 중에서 가장 우수한 10명에 선발, 그 중에서도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창원시 문성대학교 출장소에 근무했던 하민숙 과장이 NH농협금융지주가 추진해 오던 ‘농협금융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민숙 과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NH인재원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농협금융인상’을 수상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지주 이듬해인 지난 2014년부터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과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농협금융인상’ 대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또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심사기준에 농협금융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하민선 과장은 엄격하고 공평한 심사 기준에 부합하여 총 2만여명의 농협금융 직원 중 가장 우수한 10명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 과장은 특히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상패와 1직급 특별 승진했다.

1직급 특별 승진으로 마산해안로지점으로 발령받은 하 과장은 지난 2003년 입사하여 리테일메리트 종합평가 전국 1위, 경남영업본부 MVP 우수직원, 2016년 카드연도대상 3연패 달성 등 마케팅 능력은 물론 자기계발을 지속해 왔다.

하민숙 과장은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해 왔을 뿐인데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발전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본부장은 “경남에서 농협인의 최고 영예인 ‘농협금융인’ 수상자가 나와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경남에서 훌륭한 직원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