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지원 확대

2018-01-16     박철홍
진주시는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공동 급식을 올해부터 50개 마을로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공동 급식 사업은 바쁜 영농철에 마을주민들이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부식재료 구입비를 7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마을별 인건비 포함 225만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25일까지 마을 대표자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