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 중식당 서호루, 이웃돕기 성품 기탁

적량면사무소 방문…10㎏들이 쌀 20포 전달

2018-01-17     최두열

하동군 적량면(면장 성경현)은 적량면 동산리 소재 ‘서호루’ 이갑규 대표가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들이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호루는 앞서 지난 연말 ‘희망2018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에서도 20만원을 기탁했다.

이갑규 대표는 “추운 겨울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쌀을 내놓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소외계층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경현 면장은 “기탁받은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