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복지이장의 집’ 문패 전달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지원…이장과 업무협력 구축

2018-01-17     이용구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17일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신속한 발굴·지원을 위해 복지이장의 집 문패를 제작해 복지이장 18명 전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상권역 복지허브사업 일환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장과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이장 집 입구에 부착해 이웃 주민에게 복지이장의 집을 알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근호 면장은 “복지이장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에게는 복지이장의 역할과 인식을 부각시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이 없도록 세심하게 찾아내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동네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