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72주년 기념식

2018-01-17     황용인
해군사관학교(교장 부석종 중장, 이하 ‘해사’)는 17일 교내 웅포강당에서 ‘제72주년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46년에 3군 사관학교 중 가장 먼저 설립된 해사는 3년 후 1949년 해군사관학교로 개칭됐으며 살신성인의 표상 故 이인호(11기) 소령, 제2연평해전의 영웅 故 윤영하(50기) 소령 등 지금까지 총 87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해군사관학교 부석종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배출된 생도는 조국의 바다와 세계 평화를 목숨바쳐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세계 일류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