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분만취약지 안심출산서비스

2018-01-17     박수상
의령소방서(서장 이수영)는 군내 산부인과 등 분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위해 ‘분만 취약지역 안심 출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관내 임산부들은 출산예정일 이송 예약, 응급의료 상담, 신속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를 받기전 U-119(안심콜)에 가입해야 한다.

또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문화 가정 임산부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안심콜 가입방법은 가입 희망자가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소방서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http://www.119.go.kr)에 접속하여 등록 할 수 있다.

이수영 소방서장은 “안심 출산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