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부자기운은 의령 부잣길에서”

2018-01-17     박수상
무술년 새해 부자기운이 있는 부잣길 걷기 행사가 1월 21일 오전 10시 의령군 정곡면 호암(이병철 회장)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부잣길 걷기는 강변으로 이어진 둑길을 비롯한 마을과 숲길을 따라 걷는 17.4km의 길이다. 이 부잣길 걷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는 부잣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1분 강의와 시낭송,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때문에 건강과 행복의 기운도 함께 품을 수 있다. 새해에 품은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길이 바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이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