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2청사 ‘북 카페’ 문화행사 풍성

2018-01-17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올해도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에서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여는 ‘문화가 있는 날, 수요 인문학 강연’을 오는 31일 안상헌 글쓰기 아카데미 대표의 고전 인문 강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12회 개최한다.

상반기 강연은 동양의 고전과 철학을 중심으로, 하반기는 서양의 고전과 철학,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인문학 강연은 별도 접수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가족이 책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토토 Book~(토요일, 토요일에는 북카페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경남도교육청 소속 24개 지역 공공도서관이 돌아가며 우수하고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가족 단위 독서체험 행사를 통해 아버지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이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도민 누구나 매주 행사를 주관하는 지역 도서관이나 행사 당일 북카페에서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북카페 행사 문의는 도교육청 창의인재과(055-210-5153)로 하면 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