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참 고마운 가게’ 61호점 탄생

2018-01-21     김철수
고성에서 ‘참 고마운 가게’ 61호점이 탄생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8일 고성읍 김영희 강남동태찜(대표 유영아) 업체와 협약식을 갖고 ‘참 고마운 가게’ 61호점으로 지정했다. 참 고마운 가게는 고객이 지불하는 물건이나 식대값에서 100원씩 할인해주면 고객이 가게에 마련된 기부저금통에 100원을 넣는 것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다.

모금된 금액은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협의체 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김성진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업체들이 나눔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나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