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업상공인 불편부담 규제 정비

2018-01-21     박준언
김해시가 지역에서 영위 중인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불편하고 부담을 주는 규제를 손질한다.

21일 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7년 ‘전국 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분석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공유재산 민간활용률 등 14개 항목을 선정해 규제 개선 정비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지도’는 전국 228개 지자체의 규제환경과 8600여개 기업의 만족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김해시의 경제활동친화성은 21위로 S등급, 기업체감도 116위인 B등급을 받았다.

공유재산 민간활용률도는 경남도 18개 시·군 중 12위에 그쳤다.

시는 취약항목에 대해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6월 말까지 시 조례 제·개정을 하기로 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