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공천 비리·선거관여 등 중점관리

2018년 주요 업무회의 개최

2018-01-21     김순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천 관련 금품수수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도선관위는 지난 19일 도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시·군·구 선관위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 업무계획 시달회의를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점관리대책을 전달했다.

3대 선거범죄는 공천 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가짜뉴스 등 비방·허위사실 공표행위 등이다.

도선관위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선관위는 올해부터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를 시행, 비전문 여론조사기관 난립을 방지하기로 했다.

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희망, 축제, 화합의 동네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참여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범국민적 선거 참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