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2018-01-22     정규균

창녕군은 재난발생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예방을 위해 계절별·시기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사회적 환경여건의 변화로 인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의 수요가 증가됨은 물론 재난발생의 위험공간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군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도로 제설대책 등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피해예방을 위한 하우스 및 축사시설 점검과 상수도 급수시설 동파로 인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지원체계 구축으로 신속히 복구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빙기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대형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및 전 국민이 참여해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600개소, 879명 투입 점검으로 46개소의 안전 부적격 시설물을 발굴해낸 바가 있다. 이 중 36개소는 보수·보강, 10개소는 현장조치 명령을 내렸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