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작은미술관 ‘오염도시’ 설치미술전

1월3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시 예정

2018-01-22     김귀현
사천 작은 미술관은 두 번째 테마 작품전으로 설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환경을 주제로 사천의 청년작가들이 기획한 ‘오염도시’를 주제로 한 설치 미술전이 오는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사천 작은 미술관은 지난 1월 5일 개관식을 갖고 전시 ‘예술, 환경을 그리다’를 시작으로 20여 개국 작가들의 환경에 대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정운식, 김송, 최봉석 작가가 생활의 부산물인 쓰레기와 미디어를 이용한 정크아트 설치 미술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됐다.

사천문화재단은 “작은 미술관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전시객들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