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공연시즌제’ 도입

2018-01-22     김귀현
김해문화의전당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기간에 ‘공연시즌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관객이 2월 한 달간 실시하는 조기예매를 이용할 경우 최대 40%의 가격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이미 유럽과 수도권 공연장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연시즌제는 일정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들을 한꺼번에 미리 편성하는 것으로 공연선택의 폭을 넓히는 맞춤형 제도이다.

총 43건 83회 공연으로 라인업 되어있는 상반기 공연프로그램 중 5편(오페라 리골레토, 연극 장수상회, 남상일&오정해 만수무강 콘서트, 뮤지컬 팬레터, 미샤마이스키&비엔나챔버오케스트라)에 대해서는 할인율 30%를 적용하는 골드패키지, 총 4편(콘서트 누리 ‘In The Groov’, 콘서트 누리 ‘Indie누리’, 아침의음악회 ‘클래식&톡’) 구매 시 할인율 20%를 적용하는 지정패키지가 각각 마련된다. 또 기획공연 전체 중 4편 이상 구매 시 20%, 3편 이상 구매 시 20%의 할인율을 적용받는 자유패키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상반기 공연시즌제 패키지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gasc.or.kr)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