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도민축전 24일부터 양산서 개막

2018-01-23     김영훈
2018 동계도민축전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스키 알파인(대회전)과 스노보드(대회전) 종목에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도민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이번 대회가 동계스포츠 설상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참가한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은 동계스포츠의 도약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도민축전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선수층이 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남의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종목과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