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 농업 미래 산업화 간담회

2018-01-23     이용구
자유한국당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지역담당관들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사무실에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지역의 지역담당관들과 농촌기술센터 군 담당관, 신기술 실행 우수농업인 등 실무진 20명이 참석해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발표와 협력추진 방안 등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신기술 보급 우수사례로 거창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산청 고설식 수경재배 딸기 난방에너지 절감 및 해충의 생물적 방제 기술시범사업, 베이비채소 생산시범 및 6차산업화 주요성과, 합천 지중저수열 이용 냉난방기술 보급시범 등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농촌지역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젊은이들이 귀농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의 체질을 강화해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