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프로리그 트라이아웃 27일 열려

2018-01-24     연합뉴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은 오는 27일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3대3 농구 프로리그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24일 “이번 트라이아웃엔 박광재, 김민섭, 장동영 등 프로농구 출신 선수와 3대3 농구 한국랭킹 1위 박민수를 비롯한 대학리그 출신 선수들이 다수 지원했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5월 5일 개막하는 한국 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프로농구 서울 SK 문경은 감독과 김승현 해설위원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트라이아웃 결과는 추후 드래프트를 통해 공개한다.

3대3 농구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올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한국 3대3 농구연맹(Korea 3x3)이 정식 출범했다. 올해 5월 총 6개 팀이 출전하는 ‘KOREA 3X3 프리미어리그’가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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