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문 전 창녕군의회 의장 창녕군수 출마선언

강소기업·첨단 농업도시육성 공약

2018-01-24     정규균
임재문(사진·59·자유한국당) 전 창녕군의회 의장이 24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녕군 재도약을 위해 6월 지방선거에서 창녕군수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전 의장은 “한평생을 창녕에 살아오면서 누구보다 이곳 실정을 잘 알고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고 청년과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사심 없이 일하는 일꾼이 되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 전 의장은 공약으로 명예공무원제 도입, 군민행복위원회 구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강소기업육성, 첨단 농업도시육성 등을 내세우며 “군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섬김 행정과 신 성장 산업육성으로 창녕을 재도약하는 원년을 삼을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역사회에서 겸손과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 전 의장은 창녕군의회 의장, 성산농업협동조합장, 창녕군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