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직원,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2018-02-01     이은수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1일 관내 무료급식소 중 한 곳인 ‘보현의 집’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들은 급식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배식하고 청소 및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왔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현장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급식소 ‘보현의 집’은 60세 이상 결식의 우려가 있는 홀로노인을 대상으로 주 5회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여 명의 노인들이 찾아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권중호 구청장은 “지난 달 ‘사랑의 급식소’ 에 이어 오늘 ‘보현의집’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무료급식소뿐만 아니라 여러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