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준비는 함안 농·특산물로 하세요”

오는 6일부터 전국 직거래장터 참여

2018-02-01     여선동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함안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도시소비자들을 만난다.

함안군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등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생산농가들과 참여, 판매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서울 도시민들에게 함안 농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자매결연도시 서울 강서구청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함안농부협동조합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참기름, 들깨, 블루베리 가공품, 장류 가공품 등 2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서 열리는 전통식품 한마당 직거래장터에서는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수박, 멜론, 파프리카, 곶감 등을 홍보·판촉하고 직거래 판매한다.

그리고 7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농축수산물 도청장터에는 토우리영농법인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수박, 토마토, 김치, 쌀, 블루베리·장류·연근 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에서 열리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도 수박, 곶감, 참기름 등 신선농산물부터 전통·가공식품까지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보다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며 “도시민들에게 함안의 명품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함안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