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KICOX 멀티플렉스’ 개관

2018-02-01     황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산단공 청사에 기업과 시민들의 소통과 융합·혁신의 장이 될 수 있는 ‘KICOX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은희 본부장을 비롯해 창원시 정구창 부시장과 창원산단 경영자협의회 이종판 회장,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 김영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그 동안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홍보하는 공간과 기업인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을 인식하고 ‘KICOX 멀티플렉스’ 조성을 추진해 왔다.

개관한 ‘KICOX 멀티플렉스’는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선적으로 ‘산업단지 존’에는 우리나라 산업단지의 현황 및 창원산단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업홍보 존’에는 라운지 및 소·대회의실로 구성된 소통과 혁신의 공간으로 구성, 기업들의 고품격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산단공이 선정한 경남지역의 글로벌 선도기업 28개사와 창원시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 각 11명의 동판을 전시,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글로벌 선도기업의 대표제품을 소개하는 패널도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산단공 존’에는 산단공의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공간과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배은희 본부장은 “산단공이 지역사회 및 기업들의 혁신을 위한 지원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KICOX 멀티플렉스’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품으로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은 앞으로 ‘KICOX 멀티플렉스’를 활용하여 창원산단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