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입춘방 나눔행사’ 개최

2018-02-01     이은수
입춘(4일)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는 입춘방을 내거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산하 마산노인복지관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는 1일 마산 노인 복지관 1층로비에서 입춘방 나눔행사를 가졌다.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서예반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쓴 입춘방을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한해의 평안을 기원한다. 또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산노인복지관 서예반 강사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입춘방을 직접 써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입춘방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에 맞춰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대문이나 기둥에 붙여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