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 포럼 개최

2018-02-04     김응삼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창원 진해)은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개최에 대해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도를 헤치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협력과 노력은 물론 스마트십(Smart Ship), 스마트 항만 등 첨단 조선해양시스템 개발 및 관련 핵심기술 연구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바다 4차산업혁명을 주도해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강하고 튼튼한 조선ㆍ해운산업으로 국가의 해양력을 뒷받침해야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교수, 서용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조선해양 PD의 ‘Marine 4.0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범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사연구본부장, 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4차산업위원회 위원의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과제”라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앞세운 4차 산업혁명의 큰 파도가 우리를 더욱 초초하게 만들며 새로운 변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