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금귀봉에서 거창의 발전과 안녕 기원

2018-02-05     이용구
거창군은 지난 3일 관내 금귀봉 정상에서 과장, 군청 산악회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무술년 거창군청 산악회(회장 송철주) 첫 산행을 겸해 거창의 진산인 금귀봉(827m)에서 준비한 제물을 앞에 두고 참석자 모두 금년 한해 AI, 산불 등 재난이 없는 한해가 되고, 거창군민들이 갈등 없이 함께 뭉쳐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거창으로 발전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송철주 회장은 “청년 일자리가 늘어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며 “AI·산불·태풍 등 재난이 없고, 거창군이 역점 추진하는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