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서부권지역본부, 현안 설명회

10개 시·군, 건의·애로사항 청취

2018-02-05     최창민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는 5일 도 서부청사에서 서부권 지역발전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6일, 8일, 서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3일간 개최하는 서부권 지역발전 현안 설명회는 각 시군의 건의를 듣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한다.

첫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서부청사에서 하승철 도 서부권지역본부장과 사업별 담당 과장이, 진주 의령권역 기획감사실장 및 사업담당 과장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협의를 진행했다.

하 본부장은 “올해 초 경남도 조직 개편 시, 서부권 지역과 관련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타당성 확보와 현장에 맞는 정책 집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서부권지역본부가 신설된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서부권 시, 군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본연의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와 서부권 10개 시, 군 간 서부도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협의를 통해 도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서부대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권 10개 시군 대상 현안 설명회는 6일 같은 시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권역, 8일 오후 4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권역으로 나누어 3일간 서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