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남해바다…올 겨울 춥긴 춥다

2018-02-05     최창민
입춘이 하루 지난 5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에 남해군 이동면 앞바다가 꽁꽁 얼어붙어 마치 폭설이 내린 것처럼 보인다. 서해안의 경우 추위로 인해 바다가 얼어붙기도 하지만 남해안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현상이다. 진주에 거주하는 류재호씨는 “지금까지 수년간 바다낚시를 많이 다녀봤지만 바다가 어는 것은 처음봤다”며 “올 겨울 날씨가 춥긴 추운 것같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사진제공=독자 류재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