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농협, 딸기수출 1000만 달러 달성탑 수상

2018-02-06     박성민
진주 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딸기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수곡농협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수출 1000만 달러 달성탑을 수상했다. 수곡농협은 2010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 현재 100여 농가 30ha 규모 수곡농협 수출작목회가 조직되어 있다.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주력시장으로 ‘매향’ 수출전문 딸기품종을 육성지도하고 있다. 문병호 조합장은 “1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은 내수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목적으로 조합원과 열심히 추진한 성과”라며 “향후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외 베트남, 미주지역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관내 농가소득 증대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