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실시
2018-02-06 차정호 기자
남해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내 재선충병 발생지역 주변인 남해읍 평리, 설천면 문의리 일원 등 총 230만㎡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총 사업비 약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나무주사는 수액의 이동이 정지된 1~3월 말, 11~12월 말 등의 시기에 실시할 수 있으며, 건전한 소나무의 줄기에 천공기를 구멍을 뚫고 적정량의 약제를 주입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작업이다.
약제를 주입한 소나무는 향후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는다.
예방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약제는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2.15%)로 약제가 주입된 소나무류 잎을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섭식할 경우 매개충을 죽일뿐만 아니라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 소나무에서의 솔입 채취를 금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와 심각지역 주변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이번 사업은 남해군내 재선충병 발생지역 주변인 남해읍 평리, 설천면 문의리 일원 등 총 230만㎡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총 사업비 약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나무주사는 수액의 이동이 정지된 1~3월 말, 11~12월 말 등의 시기에 실시할 수 있으며, 건전한 소나무의 줄기에 천공기를 구멍을 뚫고 적정량의 약제를 주입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작업이다.
약제를 주입한 소나무는 향후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는다.
예방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약제는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2.15%)로 약제가 주입된 소나무류 잎을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섭식할 경우 매개충을 죽일뿐만 아니라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 소나무에서의 솔입 채취를 금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와 심각지역 주변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