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열, 고성군수 출마 공식 선언

“내고향 고성 발전 혼신을 다하겠다”

2018-02-06     김철수
황대열(사진·69·자유한국당) 경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이 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황 후보는 “저 자신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농사도 짓고, 막노동 등 온갖 어려운 과정을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고성군수가 되어야 만이 군정을 제대로 이끌 수 있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또 법원 공무원과 의정활동을 통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고성발전’ 만을 다짐하며 군민과 함께 고성의 번영의 기틀을 다지고 고성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길잡이로서 내고향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그는 고성읍 일원과 상리면 일원에 사천의 항공산업 및 MRO 사업과 최첨단 산업단지(100만 ㎡)를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회화면 일원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는 고성군 동해면 출신으로 법원 사무관, 고성군의 제5대, 제6대 의원 및 제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과 해외의원연맹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