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중 뮤지컬 ‘아리’ 공연 개최

2018-02-07     김귀현
석동우분투 뮤지컬(해녀 아리) 공연이 지난 6일 석동중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연 ‘아리’는 2017년 창원 문화 예술 체험학교 ‘우분투 뮤지컬학교 사업’ 선정으로 창단된 석동우분투뮤지컬단의 작품이다. 석동분투뮤지컬단은 ‘우리이기에 내가 있다’라는 의미의 우분투 사상을 토대로 공동체 의식, 애향심을 기르고자 석동중 서원빈 학생 외 13명으로 창단됐다.

이날 뮤지컬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의 연습을 통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 진해장애인 복지관 햇빛촌 공연팀, 드림재단 하늘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석동우분투 뮤지컬단의 공연 ‘아리’는 진해 지역에 예부터 전해오는 설화 ‘해녀아리’를 바탕으로 창작되었으며, 바닷가 어느 마을에 노래를 잘하는 해녀 아리와 용왕의 사랑, 용궁의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이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