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안심농 쇼핑몰 추천

430개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 판매

2018-02-07     박성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구매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안심농 쇼핑몰(http://egnmall.net/ansimnong)을 7일 추천했다.

안심농(회장 길덕한)은 경남도가 운영하고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기술 지원하는 농산물 브랜드이다. 이는 철저한 농가관리를 통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이 모여 만든 경남의 우수 농산물 브랜드로서 GAP인증, 무농약, 유기농 인증 등 국가에서 인증하는 농산물로 구성되어있다. 안심농 쇼핑몰 사이트는 과일류(단감, 사과, 키위 등), 과채류(토마토), 채소류(유기농 시금치, 유기농 적상추, 당근 등), 가공식품(조청한과, 쌀빵, 유자빵, 망개떡, 매실장아찌, 매실엑기스, 딸기잼, 블랙베리원액, 보리수 발효액, 곰보배추 발효액, 녹차, 감식초 등), 버섯류(표고버섯, 상황버섯) 등 430개의 다양한 농산물이 있다. 이와 함께 의령조청한과는 청와대에도 납품되어 그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심농 회원들이 생산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e경남몰’을 검색하면 쇼핑몰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설맞이 10∼20%까지 할인행사 제품도 있어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길석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안심농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