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정량동적십자봉사회 밑반찬 지원

2018-02-08     허평세
통영시 정량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수덕)는 지난 6일 정량동 내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국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정량동적십자 반찬지원 봉사는 평소 조금씩 모은 회비를 의미 있게 사용해 보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2014년부터 매달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량동적십자봉사회원들은 내 가족에게 먹일 반찬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시장보고 식재료를 다듬은 후 소고깃국과 5가지 나물, 일미볶음, 산적 등을 만들어 밑반찬 도시락을 완성했다.

박수덕 회장은 “적십자봉사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작은 일이지만 회원들과 마음을 맞춰 준비했다.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지 걱정이지만 우리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만큼 맛있게 잡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