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청아생태체험농장, 교구·교재경진 '대상'

2018-02-08     박수상

의령 청아생태체험농장(대표 조윤영)이 5일 경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한 교구·교재 경진에서 ‘새가 되었어요!’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내 일편단심농장(대표 박영훈)과 가가홀스농장(대표 윤순점)은 ‘개구리의 한 살이’, ‘말들의 행복한 여유’ 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은 ‘경남교육박람회 주제관 전시’에 참여한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교구·교재 경진을 실시해 우수한 농장 6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의령군이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농촌교육농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의령지역에는 궁류면 나무공예(대표 조갑식), 칠곡면 일편단심(대표 박영훈), 의령읍 가가홀스(대표 윤순점), 부림면 온새미로(대표 이지영), 대의면 청아생태체험농장(대표 조윤영)이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