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순 김해시의원 김해시장 출마 선언

2018-02-08     박준언
자유한국당 김동순(사진·43) 김해시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와 진보 양 진영으로 갈리고 기득권이 난립한 김해의 어두운 시대를 종식시키고 통합의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여 년간 봉사를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했으며, 특히 지난 4년여 동안 눈치보지 않고 행정감시와 견제에 충실하며 시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왔다”며 “자치행정의 근간인 자치입법을 바로세우고 법치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선진행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으로서의 모성,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 업무 추진력 등을 통해 김해를 반드시 선진김해, 선진행정, 선진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때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