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최우수’

2018-02-08     이홍구
경남도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새일센터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 이 사업평가에서 도내 9개 새일센터 중 경남새일센터와 마산새일센터가 ‘우수 새일센터’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위딘과 (주)비츠로가 ‘우수 민간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경남새일센터 손정현 취업상담사가 취·창업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수행 역량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십, 취업성과, 사후관리, 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된 경남새일센터는 2007년 전국에서 2번째로 문을 열었다. 창원 기계산업단지공단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설치된 공단 맞춤형 취업 전문기관이다.

안태명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남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