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출마 안홍준 전 국회의원 함안서 기자회견

2018-02-11     여선동
안홍준 전 국회의원(사진·67)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9일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 실크로드(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함안군의 농·특산물을 코리아 실크로드(한·일해저터널)를 통해 일본수출로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e-아라리의 세계화로 군민 모두가 근심걱정 없이 잘사는 살맛나는 선진농업 도시 함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코리아 실크로드를 통해 자동차 1시간 30분, 고속철 40분 만에 일본관광객이 한국에 올 수 있다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관광산업 매출 급감의 대안이 되며, 또, 함안의 관광산업이 현재 미흡한 실정이지만,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와 여항산과 방어산, 남강과 낙동강, 악양둑방 등 수려한 경관을 가진 함안에도 많는 일본 관광객들이 찾게 되어 관광도시 함안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