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 레이스 돌입

오늘부터 도지사·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2018-02-12     김순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도지사·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도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를 제출하고, △후보자 기탁금의 20%인 1000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가 제출한 전과 및 학력에 관한 증명서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info.nec.go.kr)이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송·수화자간 직접통화방식의 전화 선거운동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도의원선거와 시의원 및 시장선거는 3월 2일부터, 군의원 및 군수선거는 4월 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