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2018-02-13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과 창녕지점 김영호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창녕군 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해 김정애 원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설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대신 전하게 됐다”며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백합나눔회성금 모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녕군 장애인생활시설을 포함해 경남ㆍ울산 복지기관 30곳에 1500만원을 나눠 지원한다.

성금 1500만원은 매월 전 임직원들의 월급여 일정액(끝전)을 적립한 백합나눔회성금과 은행 기금이 더해 마련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